입주 희망 기업들의 문의 쇄도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는 총 6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투자유치협의회 심의결과로 총 투자 규모는 4,910억원이고 3,40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광양만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광양만권의 산단이 각광 받고 있는 주요한 이유로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보고있다. 광활한 산업단지와 세계 13위 물동량 처리의 광양항이 있으며 경제자유구역과 인근에 산재해 있는 산단이 차후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스코 광양 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도 기업들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활발한 분양과 개발 및 투자유치, 광양항의 약진 등이 산업클러스터를 이루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광양만권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