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일본의 5대 종합상사의 금속부문 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대표적인 종합상사 5개社는 중국 등 신흥국이 견인하는 세계 경기회복을 배경으로, 철강, 비철금속의 자원·제품 수요에 힘입어 해외사업 투자의 결실을 맺었다. 이는 곧 회사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미츠비시 상사의 금속 세그먼트(segment)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약 3배에 이르는 820억엔에 달했다. 5社의 순이익 합계는 1,650억엔으로 집계됐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