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9일까지 두 차례 열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여름방학을 맞은 인근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포스코 어린이 철강캠프’를 4일부터 시작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어린이 철강캠프는 오는 9일까지 두차례로 나누어 열린다. 1차 모임은 이날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례군 산동면 청소년 수련관에서 시작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철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배우는 제철소 견학과 입소식, 처음 만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모둠별 만남의 시간을 갖고, 둘째 날은 국악.마술.리더쉽 등을 배우는 배움한마당과 농촌체험을 통한 공동체 체험행사를 갖는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철강과 포스코에 대한 퀴즈를 풀고 철강 퀴즈왕을 뽑는 ‘도전! 스틸벨’등 3일간의 캠프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포스코가 지난 94년 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어린이 철강캠프’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양한 공동 체험 활동을을 통해 배려와 양보의 마음을 키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