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독거어르신 스틸하우스 사랑의 집짓기 신축 지원

철강協, 독거어르신 스틸하우스 사랑의 집짓기 신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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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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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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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에너지절감, 안정적인 구조설계로

  한국철강협회는 POSCO,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8월 9일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강사리에 위치한 독거어르신 김금녀(65)씨 댁에서 포스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포항시 안상찬 남구청장, 기아대책 이만순 상임이사, 철강협회 오문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 현장

 김씨는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으로 1920년도에 지어진 노후화된 집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을 격고 있었다. 사랑의 집 스틸하우스는 외벽 외단열 방법을 채택하여 한겨울 및 무더운 여름철에도 냉·난방에 대한 에너지절감이 가능하여 관리비가 적게 들며, 또한, 거실, 주방, 화장실 등 독거어르신을 위해 생활하기 편리하게 설계되었으며, 포항지역의 바닷바람에 잘 견디도록 안정적인 구조설계로 신축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여름 방학과 휴가를 반납하고 내려온 15명의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건물의 골조, 외벽마감, 내부마감 등의 사랑의집을 짓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 이효정(22세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씨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집을 지어 주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며 특히, 건축전공 학생으로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라고 하였다. 

  철강협회 오문식 상무는“우리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신축에서부터 준공할 때까지 지역주민과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훈훈한 인정을 보여주었다.”며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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