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價 하락·원료비용 상승 부담 가중
일본 보통강전기로 업체들의 2분기 경영실적이 희비를 달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내 보통강전기로 업계 상장 13개사 2분기 실적에서 4개사의 전년 동기 대비 경상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토피공업과 나카야마 제강소 등 3개사는 흑자 전환됐다. 그 밖에 토쿄제철, 아사히 공업, 토쿄철강, 주부강판, 호쿠에츠 메탈, 토요히라 제강 등 6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경영실적에서 판매가격 하락과 철스크랩 등 원료가격 상승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판매량은 토쿄철강과 호쿠에츠 메탈을 제외한 나머지 11개사의 실적 증가가 눈에 띄었다. 품목별로는 형강류의 선전과 봉강류의 고전이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