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LME 비철금속 시황 -우리선물

8월 16일 LME 비철금속 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0.08.17 08:11
  • 댓글 0
기자명 김정유 jy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주의 거래를 시작한 16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주말 하락폭을 아시아 장 동안 만회하는 가운데 지난 주 금요일 종가 대비 보합 내지 소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 하였다.

금일 아시아 장 중 발표된 일본 GDP 성장률이 예상치 및 이전 대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일본 자체가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미칠만한 산업분야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바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미국 8월 뉴욕 제조업지수 발표를 앞두고 상승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과 전기동의 재고 감소 등을 기반으로 하여 가격은 소폭 상승을 시도 하였고 이내 발표된 제조업 지수가 비록 예상치를 소폭 하회 하였으나 이전 대비 증가한 점으로 인해 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다.

LME Official Settlement Prices & LME Stocks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전일
최종재고

반입
(IN)

반출
(OUT)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Cu

7,205.0

7,220.0

7,301.9

6,735.3

6,760.6

408,550

0

1,850

406,700

-1,850

Al

2,121.0

2,119.0

2,173.4

1,988.3

2,007.0

4,382,400

1,450

5,875

4,377,975

-4,425

Zn

2,041.0

2,080.0

2,056.2

1,843.9

1,872.6

616,750

0

125

616,625

-125

Pb

2,040.5

2,068.0

2,114.0

1,837.0

1,857.7

190,250

100

375

189,975

-275

Ni

21,400.0

21,525.0

21,710.5

19,517.5

19588.41

117,000

540

528

117,012

12

Sn

20,800.0

20,750.0

20,467.3

18,191.4

18,216.4

13,870

100

30

13,940

70

 
SHFE / COMEX                                                                                         기준환율 USD/CNY = 6.8043

SHFE

전일
SETTLE

     

금일
SETTLE

($/Ton)

변동폭

($/Ton)

거래량

시가

고가

저가

종가

Shanghai Futures Exchange (SHFE)                                                            (단위:CNY)

SCF-OCT0

56,870

56,800

57,460

56,550

57,300

57,040

8,383

430

63

331,814

SAF-OCT0

15,455

15,430

15,560

15,385

15,495

15,485

2,276

40

6

72,700

SZN-OCT0

16,895

17,110

17,380

16,905

17,305

17,165

2,523

275

40

992,736

COMEX

HGU0

325.2

325.4

330.3

324.8

327.9

327.9

7,229

3

59.5

37,033

이 후 별다른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한 비철금속들은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상승폭이 제한을 받는데 이어서 주택시장지수가 예상외 하락을 기록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였다. 결국 전일 대비 보합 내지 소폭의 상승을 이루는데 그치며 거래를 마감했다.

전기동은 전일 종가 수준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고점을 높여가던 중 장 초반에 3M 톤당 7,200달러 레벨을 상향 돌파했다. 이후 일본 GDP 성장률 발표 이후 약간 주춤 하였으나 일본의 주요 산업분야가 비철금속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판단아래 하락반전으로 이어지진 않는 모습이었다.

지표 발표 후 빠른 상승을 기록하던 중 금일 고점인 3M 톤당 7,288달러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의 부재로 3M 톤당 7,300달러를 상향 돌파하진 못했다.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던 중 3M 톤당 7,200달러 중반 레벨에서 횡보를 거듭하며 거래를 마감 하였다. 알루미늄은 전일 종가대비 보합 수준에 거래를 마감하는 반면 여타 주요 비철금속들은 전기동과 마찬가지고 강보합 내지 소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 하였다.

금일 마켓은 상승마감 하였으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철금속마켓은 일본의 GDP 발표에 크게 연동하지 않았으나 유럽증시의 경우 일본 GDP 발표 영향과 은행주 부진으로 하락마감 하였다.

뉴욕 증시도 제조업지수가 이전 대비 높은 수치로 발표되며 긍정적인 듯 하였으나 정작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점이 마켓 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금일 발표된 주택시장지수가 3개월째 하락하였다는 점 역시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경제지표가 말해주듯 미 8월 주택건설업 체감경기가 1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세제혜택 종료 여파로 인한 주택시장의 일시적인 회복세가 없어진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17일 발표되는 건축허가건수를 바탕으로 주택시장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향후 마켓 심리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 : 우리선물 해외선물팀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