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철강協, 상생협력 실무위원회 개최
대기업 및 중소 철강업체 관계자들이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철강협회는 8월 26일 대전역사 회의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대기업 철강업체와 부곡스텐레스, 대원인물, 덕명 등 중소철강업체 상생협력 관련 부서장,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업종 대중소 상생협력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철강업종의 대중소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회사별 상생협력 활동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각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협력 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정부 및 협회에 상생협력 활성화 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업종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선도적으로 상생협력을 실행하고 있어 어느 업종보다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시발점으로 상생협력 활동이 전 철강업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