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LME 비철금속 시황 -우리선물

8월 27일 LME 비철금속 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0.08.30 08:16
  • 댓글 0
기자명 김정유 jy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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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마감하는 27일 비철금속 시장은 예상을 소폭 상회한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 발표 및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경기 부양에 대한 발언에 힘입어 장 후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며 한 주의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었던 전기동은 아시아 장에서 특별한 움직임 없이 톤당 7,300달러 레벨 아래에서 횡보장을 이어나갔다. 런던 장 개장 후 상승폭을 서서히 키우던 전기동은 금일 버냉키 FRB의장의 연설에서 경기부양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톤당 7,300달러 레벨 위에서 관망세를 이어나갔다.

US증시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률 1.6%를 기록하면서 7월 발표된 2분기 성장률 예비치 2.4%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톤당 7,350달러 레벨을 상향 돌파한 전기동은 한동안 박스권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횡보장을 연출하였다.

LME Official Settlement Prices & LME Stocks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전일
최종재고

반입
(IN)

반출
(OUT)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Cu

7,287.0

7,301.0

7,280.4

6,735.3

6,760.6

401,250

175

1,325

400,100

-1,150

Al

1,996.5

2,014.0

2,121.8

1,988.3

2,007.0

4,448,800

2,475

5,675

4,445,600

-3,200

Zn

2,011.0

2,045.0

2,044.5

1,843.9

1,872.6

623,600

0

500

623,100

-500

Pb

2,010.0

2,038.0

2,078.5

1,837.0

1,857.7

192,450

0

300

192,150

-300

Ni

20,555.0

20,605.0

21,448.5

19,517.5

19588.41

118,956

330

426

118,860

-96

Sn

21,400.0

21,475.0

20,725.0

18,191.4

18,216.4

13,975

335

60

14,250

275

 
SHFE / COMEX                                                                                         기준환율 USD/CNY = 6.7982

SHFE

전일
SETTLE

     

금일
SETTLE

($/Ton)

변동폭

($/Ton)

거래량

시가

고가

저가

종가

Shanghai Futures Exchange (SHFE)                                                            (단위:CNY)

SCF-OCT0

57,310

57,450

57,870

57,340

57,830

57,600

8,473

520

76

274,574

SAF-OCT0

15,445

15,475

15,485

15,395

15,430

15,435

2,270

-15

-2

31,202

SZN-OCT0

16,945

17,050

17,195

16,930

17,175

17,055

2,509

230

34

1,444,122

COMEX

HGU0

330.5

328.4

338.4

327.9

336.5

336.5

7,417

6

132.3

31,476

US증시는 미국의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덜 떨어졌다는 안도감에 상승 출발하였다. 이후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소폭 하회하자 전기동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였지만 장 후반 버냉키 의장이 디플레 가능성은 적다는 발언과 함께 경기부양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하면서 전기동은 급등세를 연출, 순식간에 톤당 7,400달러 레벨을 상향 돌파하였다.

금일 고점인 톤당 7,472.25달러 선까지 상승했던 전기동은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결국 톤당 7,430달러 대 초반에서 금일 거래를 마감하였다. 알루미늄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기동과 달리 상승폭은 제한적이었고 니켈과 연(Lead)는 전일비 2%이상 상승하며 금일 거래를 마감하였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둔화됐지만 연방준비제도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회복세는 둔화되었지만 더블딥 가능성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금일 나온 GDP지표도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다. 이번 주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공장주문 등과 같은 산업지표와 월간 고용지표,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 : 우리선물 해외선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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