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 당진제철소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태풍 ‘곤파스’에 피해를 입은 당진지역의 복구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태풍 ‘곤파스’는 당진 지역을 강타해 가로수 뿌리가 뽑히고 단전/단수 및 비닐하우스 붕괴, 낙과 등 큰 피해를 입혔다.
현대제철 사우들은 지난 2005년 1팀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송악면 고대 2리, 송산면 동곡리 등 9개 마을을 찾아 굴삭기 등 복구 장비를 지원하고 농로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피해 농작물 복구에 힘을 보탰다.
당진 지역 주민들은 “현대제철 직원들이 내 일처럼 앞장서 피해 복구를 도와줬다”면서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추석을 앞두고 한시름 덜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