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C열연 가동 임박

현대제철, 당진 C열연 가동 임박

  • 철강
  • 승인 2010.09.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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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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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가동 앞두고 핫런 테스트 한창
C열연 준공 연계 車 외판재 개발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 당진제철소 C열연공장이 15일 준공을 앞두고 시험 운전이 한창이다.
 
 최근 현대제철은 연산 350만톤 생산설비에 대한 테스트 생산에 들어갔다. 오는 15일 본격 가동을 앞둔 C열연은 설비 설치 등이 애초 예상보다 약 한 달 정도 빨라지면서 테스트도 함께 빨라지게 됐다. 현재 강종별 테스트도 진행하면서 일부 열연강판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비의 공칭 생산능력은 연산 350만톤이지만 올해는 각종 테스트와 함께 강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어서 생산능력 대비 실제 생산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최대 생산체제 시 4분기 85만톤을 생산하게 되겠지만 이보다 크게 적은 20만톤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용 강판 개발에 속도를 내는 현대제철은 애초 2011년 3월 개발할 예정이던 차체 외판용 강판을 C열연공장 조기 가동과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5개월 앞당겨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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