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철강사에 대한 전력공급 중단 조치
중국정부가 철강사에 대한 전력공급 중단 조치로 유통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국내 철강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를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관련 주들이 3~4% 인상을 보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박기현 연구원은 “중국 유통가격의 상승으로 포스코에 대한 내수 가격 인하 우려가 약해지고 있다”며 “중국 유통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국내 유통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실제 가격 변동 상황은 지켜볼 필요가 있어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