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 기부 협약 체결

현대제철이 산·학·연 지식재산 교육 기부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당진제철소에서 지난 10일 ‘산학연 지식재산 교육 기부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유철 사장과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오는 2011년부터 실시될 초·중·고 학생 대상의 창의적 체험활동(주 3~4시간) 교육과정에 당진제철소의 친환경 설비 투어 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 차원에서 열렸다.

협약식에서 우유철 사장은 “당진제철소 시설과 자원을 현장체험 학습의 장으로 개방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살아있는 창의·인성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재단은 학생과 교사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기업과 협의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후 부두 원료돔 고로 등 제철소 현장을 둘러봤다.

‘산학연 지식재산 교육 기부 운동’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학이 하나가 돼, 기업의 지식재산을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