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년比 24.1↑, 기아자동차 전년比 53.9%↑
현대기아자동차의 7월 해외생산은 주요시장의 회복세와 신차의 본격생산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한 19만5,739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7월 총 14만7,071대를 생산해 전년 대비 24.1% 증가했으며, 기아자동차는 4만8,668대를 생산해 53.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지역이 4만9,119대를 생산해 전년 대비 4.5% 증가에 그쳤을 뿐, 인도 25.6%, 미국 30.2%, 터키 83.3%, 체코 92.8%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자동차 역시 중국에서는 2만2,531대를 생산해 전년 대비 8.3% 증가했지만, 슬로비키아에서 52.4% 증가햇으며, 7월 미국에서 9,636대를 생산하는 등 올해부터 미국 공장에서도 생산에 나섰다.
유럽지역은 투싼ix, 스포티지R 등 신차의 본격판매로 현대 체코공장과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 생산이 각각 92.8%, 52.4% 증가했으며, 현대 터키 공장은 i20 투입으로 83.3%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현대가 YF쏘나타 투입으로 30.2% 증가한 24,100대를 생산했으며, 기아는 쏘렌토R의 본격생산으로 9,636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현지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한 142만8,681대를 기록했다. 현대 중국공장이 37만6,352대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 인도공장 및 기아 중국공장이 각각 34만7,548대, 18만2,587대로 2, 3위를 차지했다.
1~7월 업체별, 국별 해외생산 현황 | |||||||
업체 | 생산지 | 2009년 | 2010년 | 증감률 | |||
7월 | 1~7월 | 7월 | 1~7월 | 전년동월비 | 전년동기비 | ||
현대 | 인도 | 41,598 | 291,519 | 52,248 | 347,548 | 25.6 | 19.2 |
중국 | 47,015 | 300,845 | 49,119 | 376,352 | 4.5 | 25.1 | |
미국 | 18,503 | 103,341 | 24,100 | 178,650 | 30.2 | 72.9 | |
터키 | 3,600 | 28,526 | 6,600 | 41,202 | 83.3 | 44.4 | |
체코 | 7,782 | 57,095 | 15,004 | 106,843 | 92.8 | 87.1 | |
소계 | 118,498 | 781,326 | 147,071 | 1,050,595 | 24.1 | 34.5 | |
기아 | 중국 | 20,800 | 118,106 | 22,531 | 182,587 | 8.3 | 54.6 |
슬로바키아 | 10,827 | 74,729 | 16,501 | 123,503 | 52.4 | 65.3 | |
미국 | - | - | 9,636 | 71,996 | - | - | |
소계 | 31,627 | 192,835 | 48,668 | 378,086 | 53.9 | 96.1 | |
총계 | 150,125 | 974,161 | 195,739 | 1,428,681 | 30.4 | 46.7 | |
*한국자동차공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