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베트남 부동산 개발 선점

GS건설, 베트남 부동산 개발 선점

  • 수요산업
  • 승인 2010.09.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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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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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신흥국가 신도시 개발사업에 유리

GS건설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100억달러 규모 H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GS건성이 이번 베트남 사업을 계기로 이 지역에서 토목, 환경 플랜트, 발전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베트남은 경제 발전에 따라 건설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건설사에게 매력적인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 실적을 바탕으로 신흥국가의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안정적인 해외 실적 기반 마련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GS건설은 BT 프로젝트, 나베 신도시, 구찌 리조트 등 3개의 사업을 수행하는데 지난 5월 리버뷰 분양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H 프로젝트를 베트남 최대 상업도시인 호치민에서 맡으면서 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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