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한국 해군에 인도
대우조선해양이 한국해군의 장보고-Ⅱ 2차 사업으로 알려진 214급 잠수함 6번함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6번함은 무게 1,800톤으로 대함전 및 대잠전, 적 주요기지 봉쇄 및 차단능력을 겸비했다. 또한, 공기불요장치(AIP.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해 장기간 부상 없이 수중작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300여개의 표적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갖췄으며 2016년까지 한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 해군이 보유 중인 209급 잠수함 9척을 모두 건조했으며 2008년에는 214급 잠수함인 4번함(선명 미정)을 발주 받아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