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오늘 매각 공고

현대건설 오늘 매각 공고

  • 일반경제
  • 승인 2010.09.2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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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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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인수 9년 만에 새 주인 찾아

현대건설이 채권단에 넘어간 지 9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된다.

현대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에 넘어갔던 현대건설의 매각 공고가 오늘 이뤄짐에 따라 현대건설 인수전이 본격화하게 된다.

채권단은 오늘 현대건설의 지분 매각 공고를 내고, 11월 본입찰을 통해 12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지난 2001년 채권단에 넘어갔으며, 이번 매각 추진에 따라 9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현대건설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현대기아차그룹과 현대그룹뿐이다.

반면, 채권단은 유효한 경쟁을 위해 현대가(家) 이외에 국내외 다른 기업의 참여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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