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철강비철금속 산업展 ‘와우’

국내 최초 철강비철금속 산업展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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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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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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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등 140개 업체 참여
총 20여 개국에서 해외초청 바이어 등 1,000여명 참관 예정
10여개의 관련 세미나와 취업 박람회 등도 동시에 개최된다

국내에서도 철강 및 비철관련 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本紙 주관으로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와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10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철강 및 비철관련 전문전시회로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참가업체들은 녹색철강 및 녹색 비철금속을 테마로 녹색관련 소재 및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친환경과는 멀게 느껴졌던 철강, 비철금속 제품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고 녹색 기업의 이미지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국내 주요 철강 및 비철금속업체, 중국 등지에서 14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나아가 해외 초청 바이어 200명을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등 최소 2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바이어 2만명 이상 유치로 글로벌 시장과 내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시 사무국은 내다봤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철강과 비철 이라는 소재를 단일 아이템으로 전시하면 전시효과에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소재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회사와 설비업체, 관련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소재관련 종합전시회로 철강 및 비철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기간에는 철강산업 발전포럼, 기후변화세미나, 동관련 세미나 등 1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학술행사가 킨텍스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와이어공예 체험,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철강 및 비철산업에 현황 설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 중에는 철강 및 비철업계의 취업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철강 및 비철산업 홍보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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