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및 육상주석광산 자원 고갈 영향
ITRI(International Tin Research Institute)가 폭우 및 육상주석광산 자원의 고갈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정련 주석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원자재 정보업체인 코리아PDS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 정련 주석 생산량은 지난해 10만1,000톤에서 6,000톤(6%) 줄어든 9만5,000톤 가량이 될 전망이다.
또 ITRI는 인도네시아 국영 주석생산기업인 뻬떼 띠마(PT Timah)사의 해양 주석생산 증가가 육상 주석 생산 감소를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보고, 올해 주석 생산이 9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자국 정련주석 생산이 8만~8만5,000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