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WPM 사업단 출범 및 투자 협약식' 개최

지식경제부, 'WPM 사업단 출범 및 투자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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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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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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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대한 적극 투자 통한 '모범 상생' 강화


지식경제부가 30일 오전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을 포함 World Premier Materials(WPM) 10개 사업단 대표기업 및 참여 중소기업 대표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PM 사업단 출범 및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WPM 10개 사업단은 정부 출연금과는 별도로 같은 기간 동안 민간 연구개발 자금 1조원을 출자함과 동시에 10조 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 투자하겠다며 사업 성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WPM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총 252개로 대기업 56개, 중견 및 중소기업 92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기업이 참여해 연구개발을 진행하지만 정부지원금의 65%는 중소기업에 집중될 것으로 '중소기업 TFT' 구성을 통한 육성책도 마련돼 있다.

업계에서는 WPM사업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약 3만2,000여 명의 고용창출 및 40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WPM 사업단 출범은 우리나라가 2018년 세계 4대 소재강국 진입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이끌어 주는 모범적인 상생협력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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