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수, 현대家 2곳으로 압축

현대건설 인수, 현대家 2곳으로 압축

  • 수요산업
  • 승인 2010.10.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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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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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컨소시엄과 현대자동차그룹 인수의향서 접수

현대건설 인수에 현대그룹 컨소시엄과 현대자동차그룹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1일 오후 3시에 인수의향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때 인수전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은 최종적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보유 주식 3,887만9,000주(34.88%)를 매각할 예정이며, 이날 현대건설 종가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현대건설 지분 매각 가격은 3조5,000억~4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채권단은 오는 11월 12일 본 입찰을 실시한 뒤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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