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전략그룹 전문가로 구성, 실시간 상담 가능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공급받는 자재의 품질 향상을 위해 구매전략그룹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재품질 온라인 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자재품질 온라인 상담센터'는 제철소 현장의 각종 자재와 관련된 물품등록에서부터 신제품 개발, 규격미달 및 저품질 자재 신고 등 현업부서와 구매전문가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부서에서 발견되는 저품질 자재를 개선하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신고채널을 보완하기 위해 사내 포털사이트에 상담센터를 개설했다. 규격미달 및 저품질 자재에 대한 상담내용을 납품업체에 피드백 함으로써 품질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자재 품질 상담센터를 통해 제철소 자재 품질 향상과 개선아이디어를 즉시 반영할 수 있게 됐으며 포스코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신규 공급사 등록 시 등록공급사의 성과분석을 통해 우수공급사를 발굴하고 열위 공급사의 개선을 지원해 우수 공급사와의 거래를 확대,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