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태원강철이 10월(5일~11일)들어 스테인리스 304 내수 판매 가격을 톤당 500위안, 달러로는 75달러 인상하고 430 가격은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원강철산 스테인리스 304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2만3,620위안, 달러로는 3,529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이와 함께 304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2B 가격은 톤당 2만4,420위안, 달러로는 3,649달러로 높아졌다.

  스테인리스 430 냉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은 톤당 1만1,820위안, 달러로는 1,766달러로 동결됐다.

  이번 가격인상에 대해 현지에서는 니켈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지난주 동결됐던 태원강철의 스테인리스 내수 판매 가격은 10월 들어 인상되기는 했지만 10월 중순까지 판매는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 등으로 주춤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이후 판매에 대해 현지 시장 관계자들은 높아진 니켈 가격 영향과 수요 회복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