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생산능력 확대 및 판매기반 강화

(포스코IR) 생산능력 확대 및 판매기반 강화

  • 포스코IR 2010년 3분기
  • 승인 2010.10.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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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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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3제강 공사 재개시 1개월내 준공의지 밝혀
국내 조강생산 4,100만톤 체제 기반 다져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3분기에 포항4고로 개수 등 신증설 공사를 완료해 국내 조강생산 4,100만톤 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중단된 포항3제강(신제강) 공사가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서 공사 재개를 승인할 경우에 1개월 내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93%의 공정률을 기록한 채 중단된 포항3제강은 고도제한 초과로 지난 8월 하순 공사가 중단돼 국무총리실 산한 행정협의 조정위원회 협의 조정 중이며, 이달까지 전문기관의 비행안전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여기서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면 위원회의 공사재개 승인이 떨어질 예정이다. 포스코는 승인이 나는대로 조속히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개수작업을 거친 포항4고로의 대형화(내용적 3,795->5,600㎥)와 광양 신제강 및 후판공장 준공으로 국내 조강생산 4,100만톤 체제의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국내외 마케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했다.
중국에 POSCO-CLPC,  베트남  POSCO-VHPC#2, 미국  POSCO-AAPC를 새로이 준공하는 등 해외가공센터를 총 46개로 늘렸다. 국가별로는 중국 16, 동남아 11, 일본 6, 인도 5, 미주 5, 유럽 3 등이다.
또한 동서남아 신흥시장 판매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태국에  POSCO-South Asia를 설립했다. 이같은 판매기반 확대와 더불어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 전개로 고객가치 창출활동을 병행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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