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9월 철강재 수출은 301만톤으로 전월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중국 철강업체들은 수출시 일부 강재의 증치세 환부가 철폐되면서 수출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다.
9월부터 건설 경기 등이 살아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예년 정도의 수준에는 못 미치는 상황으로 물량을 수출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전력 공급 제한으로 감소하고 있던 제조업체들의 생산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고, 수출도 재차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