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1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0 세계지식포럼 지식경영(KM) 부문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아시안 MAKE(가장 존경받는 지식기업)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영 분야에서 세계적인 평가기관인 영국 텔레오스(Teleos)가 1998년부터 제정, 시상해온 MAKE(Most Admired Knowledge Enterprises)상은 포춘지가 뽑은 글로벌 500대 기업의 임원과 KM 전문가들이 평가요원으로 참여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포스코는 3회 연속 수상이자 다섯 번째 수상.

포스코는 학습동아리를 통한 ‘학습조직화’와 ‘지식기반 제품 제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외 300여개 회사 및 기관의 벤치마킹에 적극 대응하고, 대외 사례발표 등을 통해 포스코 KM활동의 대외 인지도를 높인 것이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포스코와 함께 ‘아시안 MAKE’상을 수상한 기업은 모두 16곳으로 LG전자·삼성SDS·도요타·타타스틸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