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와
2010년 3분기동안 거래된 선박은 총 84척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금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지난 1분기(136척), 2분기(133척) 대비 1/3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클락슨에 따르면 2010년 1~9월까지의 중고 드라이벌크선 거래는 353척으로 2009년 대비 약 20% 감소했다.
용선시장도 2009년 초와 비슷한 최저수준을 보이는 등 벌커 전 선형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60,000~99,999dwt급 파나막스가 20척으로 3분기에 가장 선방했다. 핸디사이즈급 선박 거래량은 올 3분기 선박 거래량의 43%를 차지한 36척이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