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형 회장, "업계에 작은 이정표 세웠다"
세아제강이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탈 그랜드볼룸 홀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을 초빙해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지 배정운 회장을 비롯한 업계 CEO들이 초빙돼 세아제강의 50주년을 빛냈으며, 1부에는 이운형 사장의 기념사와 포스코 정준양 회장의 영상 축하연이 상영됐으며, 이휘령 사장의 세아제강 50주년 감회, 사사, 주제영상 상영 등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는 박상현 지휘의 모스트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음악회와 3부 연회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업계 CEO 등 각계각층의 인사 300명 이상이 초청돼 기념식을 함께했다.
이운형 회장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전, 현직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고와 희생, 함께 역경을 헤쳐 나온 협력사의 도움, 회사를 믿고 지원해주신 주주 여러분, 50년 동안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각계의 협력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지향의 문화, 협력회사와 상생을 추구하는 상호협력의 문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도경영에 충실하겠다”며 “철강 산업사에 작은 이정표를 세웠다는 나름의 자긍과 자부심으로, 새로운 도전과 응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