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동향)중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크게 하락

(LME 동향)중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크게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10.10.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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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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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모든 제품이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과열된 부동산 시장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1년 만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0.25%씩 인상했다. 이 같은 갑작스런 금리 인상은 세계 금융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비철금속 시장 역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환율에 민감한 비철금속 시장이 중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가 반등한 것도 가격 하락으로 나타났다.

전일 8,451.25달러를 기록했던 전기동 가격은 8,236.45달러로 급락했다. 알루미늄도 2,312.5달러에 마감했고 아연 2,374.75달러, 연 2,396달러, 니켈 2만3,465달러, 주석은 2만6,0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금리 인상이라는 요인에 의해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비철금속 시장은 환율과 어닝시즌의 기업실적 등에 의해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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