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태원강철이 이번주 오스테나이트 및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 제품의 내수 리스트 가격을 동결했다.

  이번 가격 동결은 니켈 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데 따른 것으로 급격한 니켈 가격 상승으로 지난 2주 연속 인상된 이후 동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태원강철산 304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2만3,820위안, 달러로는 3,583달러를 유지했고 304 냉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도 2만4,620위안, 3,704달러를 유지하게 됐다.

  430 냉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 역시 톤당 1만1,820위안, 1,778달러로 동결됐다.

  니켈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중국 현지 시장에서는 관망기조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유통시장 거래 가격도 최근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10월 중순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이 오스테나이트계는 톤당 45~120달러, 페라이트계는 30% 정도가 지난 9월말 이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