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상호 이익 위한 광물·석유분야 협력 확대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자원부국인 가봉과 광물 등 자원개발에 나서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25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베칼레 가봉 광물·석유·탄화수소부 장관은 양국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봉 광물·석유협력 MOU체결에 서명했다.
가봉의 광물자원 매장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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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종 |
단위 |
가봉(A) |
세계(B) |
A/B(%) |
세계순위 |
망 간 |
천 톤 |
52,000 |
540,000 |
9.6 |
5 |
우라늄 |
천톤U |
4.8 |
3,169.30 |
0.15 |
25 |
* USGS 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08 |
이번 MOU로 양국은 상호 이익을 위해 광물·석유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광물 및 석유 공동탐사, 지질정보 및 인적교류 기회도 확대키로 했다. 또, 양국 장관이 주재하는 공동추진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MOU는 지난달 박영준 지경부 2차관이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에 참석한 베칼레 장관에게 양국 간 에너지·자원분야 협력확대를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이후 경협수요조사단이 현지에 파견돼 구체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가봉의 광물자원 생산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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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종 |
단위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다이아몬드 |
캐럿 |
500 |
500 |
500 |
500 |
- |
금 |
kg |
300 |
300 |
300 |
300 |
- |
망간광 |
천톤 |
2,800 |
3,000 |
3,300 |
3,250 |
2,200 |
천연가스 |
백만m³ |
80 |
80 |
80 |
80 |
- |
* 자료원 : USGS 2010, WBMS World Metal Statistics Yearbook 2010 |
한편, 박 차관은 현재 오만, 아부다비, DR(민주)콩고, 짐바브웨, 잠비아, 모잠비크 등 중동·아프리카 6개국을 투자유치·자원개발 목적으로 순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