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태원강철이 10월 마지막주 오스테나이트계와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 제품의 내수 판매 리스트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동결은 무엇보다 니켈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시장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태원강철산 304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가격은 이에 따라 톤당 2만3,820위안, 달러로는 3,576달러를 유지했고 304 스테인리스 내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은 톤당 2만4,620위안를 기록하고 있다.
430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은 톤당 1만1,820위안을 기록중이다.
현지 시장 관계자들은 니켈 가격이 10월 중순부터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수요 회복 기대감 역시 낮아져 있는 상황이라며 수요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