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94%, "G20, 한국 위상강화 기여"

中企 94%, "G20, 한국 위상강화 기여"

  • 일반경제
  • 승인 2010.1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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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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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94%가 이번에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가 국가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전체의 93.9%였으며 이 중 53.2%는 이번 회의 기간에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환율 등 주요 의제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 경영에 가장 영향을 미칠 의제로는 환율안정성 제고(56.1%)를 가장 많이 꼽았고 글로벌 무역불균형 해소(17.2%),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11.1%)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성공적인 회의 개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41.7%),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가교 역할 확대(23.5%), 글로벌 리더십 구축(12.3%),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체제 구축(11.7%) 등의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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