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1천만불>대한금속, 내년엔 2천만불 목표

<무역의날 1천만불>대한금속, 내년엔 2천만불 목표

  • 무역의 날 47회
  • 승인 2010.11.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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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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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 보여

 

▲ 대한금속 오원택 사장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대한금속(대표이사 오원택)은 2009년 10월 1일에 설립된 신생 철스크랩 및 비철금속 유통업체로 2010년 6월까지 1063만5,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오원택 사장은 회사 설립 1년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게 됨에 따라 30일 무역의날을 기념해 1천만불탑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의 수출 품목은 국내에서 재사용이 어려운 폐 철스크랩과 폐 비철금속을 수거 및 가공해 중국으로 주로 수출하고 있다.

회사측은 국내에서는 재활용하기 힘든 물품들을 수출함으로써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버려지는 물품들을 수출함으로써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1년까지 수출액 2,0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 금융위기, 국제 금융위기, 더블딥 등 많은 악재가 있었지만 꾸준히 목표를 위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생산직 5명을 포함해 종업원 수 9명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이같은 성과를 거둬들여 주변 업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 1월∼10월까지 국내업체들의 철스크랩 수출 물량은 36만1,659톤을 기록한 바 있고 수출 누계 금액은 5억3,204만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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