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2천만불 수출의 탑>진흥주물 ‘진흥가족문화’ 바탕 새 도약 준비

<무역의날 2천만불 수출의 탑>진흥주물 ‘진흥가족문화’ 바탕 새 도약 준비

  • 무역의 날 47회
  • 승인 2010.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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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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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주물(대표 이상덕)은 대우중공업의 용역회사로 있던 2002년도 매출액이 58억원에 불과했으나 2003년도 170억원, 2004년도 270억원, 2005년도 287억원, 2006년 293억원, 2007년 280억원, 2008년 324억원, 그리고 세계적인 경영위기가 심화된 2009년에도 337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국내 주물업계의 선두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덕 대표이사는 1978년 2월 대우중공업 소재본부에 입사해 25년간 해당 분야에서 근무했다. 특히 IMF

▲ ㈜진흥주물 이상덕 대표
위기 이전인 1997년도에 현 진흥주물 신공장 신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주물소재산업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IMF 위기 때문에 대우중공업이 법정관리 상태에 놓이면서 현 진흥주물의 관리인으로 인연을 계속 이으면서 종업원들과 함께 경영권을 인수하고, 토지 및 건물을 임차해 2003년 2월 1일 종업원 지주회사로서 새로운 진흥주물을 창립했다.
 
 진흥주물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혁신활동을 추진하여 2007년에는 INNO-BIZ 인증, 벤처기업 인증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기술개발에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정진해 2009년 전국주조기술 경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화하고 있는 ADI 소재에 대해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OTC사로부터 2009년 하반기에만 약 1,000만불 수주를 받아 납품함으로써, 2009년 11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했다. 더불어 2010년도부터 최소 3년간 약 2,500만불 이상의 수주를 받아 수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제 진흥주물은 이상덕 사장과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진흥가족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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