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강사 STS 스크랩 납품, 투명한 유통구조 확립에 기여
지난 1973년 고철 도매를 목적으로 '경북상사'로 출발한 경북철강(대표 오세갑)은 스테인리스 임가공 및 스테인리스 임가공 및 스크랩업체로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실천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창업 이래 주요 제강사에 스테인리스 스크랩을 납품해온 경북철강은 지난 1997년 스테인리스 앵글 생산설비를 도입한데 이어 이듬해인 1998년에는 HR 평철 생산 설비와 시어 설비, 플랫 바 교정 설비를 도입해 스테인리스 임가공 업체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했다.
2006년에는 스테인리스 냉연 시어 설비를 도입한데 이어 2007년에는 스테인리스 열연 시어 설비를 설치하는 등 시대적 흐름과 다양화 돼 가는 수요업체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과 서비스 향상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철강은 지난 2008년 중국과 싱가포르 등에 스테인리스 304와 430 강종의 스크랩 수출액이 1,300만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2009년에는 중국에 1,970만 달러가 넘는 수출을 기록했고, 일본에 3,316만엔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3천만불탑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그간 이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앞서가는 업체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