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오병욱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사장을 12월 1일부 선입했다고 밝혔다. 부사장에는 김성모 현대중공업 재정재무 부문 전무를 선임했다.
오병욱 신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74년 현대중공업 입사 후 조선사업본부와 플랜트 및 해양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뒤 2010년부터는 조선, 해양, 플랜트 부문 사장으로 재직했다.
김성모 신임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은 78년 현대중공업 입사 후 줄곧 원가, 회계, 자금 부문에서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