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시, 부산조선기자재공업 협동조합과 함께 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최대 국영조선소인 다롄선박중공집단(DSIC)과 민영조선소 가운데 최대규모인 용성중공(RSHI) 등 중국 4대 조선수의 구매 및 설계담당자들이 대거 방한해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를 부산으로 직접 초청해 개최하는 것으로,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비용부담이 전혀 없어 수출경험이 없거나 수출초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