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 인근에 20만톤 가공능력 보유
유럽 풍력시장 본격 공략
영국의 코러스를 인수했던 인도의 타타스틸이 풍력발전용 후판 가공센터를 영국 스컨트로프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후판 가공센터는 연간 20만톤 규모의 가공능력을 보유하게 되며, 자회사인 코러스의 스컨트로프와 달젤 공장에서 후판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 가공센터는 연산 4만톤 규모의 후판 가공설비 3대를 설치해 풍력발전용 설비를 제조할 방침이다. 풍력발전용 설비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각 지역으로도 공급된다.
풍력발전소 1기에는 대략 150~250톤의 후판이 소요되며, 영국에서는 향후 10년간 1만~1만 2000기의 풍력발전기가 건설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