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만2천톤 수준서 2만5천톤 달성
車강판, API강재 생산 부하 감소 기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슬래브 스카핑 처리량 최대 신기록을 달성했다. 하루 2만2,000톤 수준이 최대 처리량이라고 여기던 기존 한계를 지난달 18일부터 3일 연속 2만5,000톤을 처리하면서 한계를 넘어선 것.
이번 최대 생산 달성으로 슬래브 정정공장은 하루 주편생산량의 43%를 스카핑재로 공급해야 하는 양적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카핑 처리재 대부분이 고급 자동차용 강판이나 석유수송용 강관 등 고급강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생산부하를 다소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이 같은 성과의 가장 큰 요인으로 기계화 스카퍼(scarfer)의 가동율 증대를 꼽았다.
지난 3개월 동안 설비 고장원인을 찾아 운전, 정비직원들이 개선하고 또 조업방법을 슬래브 온도 상태에 따라 보다 차별화하는 등 기존방식에서 벗어나면서 이뤄낸 성과라는 것. 기계화 스카퍼의 처리물량은 하루 1,500톤으로 늘어 났으며, 스카핑 시 발생하는 스케일을 줄여 품질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