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원금 상환 및 원자재 구매자금 이자 등 압박
2007년 이후 냉연사 정식 스틸서비스센터를 창립한 유통업체들이 다가오는 2011년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한 해가 시작되기도 전에 업체들이 벌써부터 우려를 표하고 있는 이유 바로 은행 대출금 상환 기간 때문이다. 대부분의 스틸서비스센터들은 공장 건립 시 은행에서 일부 대출금을 사용하는데 그 기간은 현재 3년으로 돼 있어 앞서 언급한 업체들의 경우 내년이면 해당 기간이 되는 것이다.
특히 일부 물량을 수출하는 업체들은 수출용 원자재를 국내에서 구매할 시 발생하는 원자재 구매자금 이자와 고정자산 매입, 제작, 건설시 발생하는 건설자금이자 등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담감은 상대적으로 훨씬 큰 것으로 판단된다.
업계에서는 올 해 3분기 이후부터 시작된 유통시장 수요 부진으로 마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자금 부담을 견뎌낼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2차 냉연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 2차 유통시장에서 일부 스틸서비스센터들이 내년에 대출금 이자 등으로 큰 자금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견뎌낼 수는 있겠지만 장기간 긴축재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