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대비 7% 늘려 3.2~3.22억톤 생산 계획
러시아는 내년 석탄 생산량을 올해보다 7% 늘릴 예정이다. 러시아 에너지부 Sergei Shmatko 장관은 내년 석탄 생산량이 3억2,000만~3억2,200만톤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석탄 생산량은 최근 4년 중 최소치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석탄업계가 호전됨에 따라 생산량도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들어 10월까지 러시아 석탄 생산량은 2억6,100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930만톤 증가했다.
생산량뿐만 아니라 경영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9월 1일까지 석탄 회사의 총이익은 약 13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46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석탄 매장량이 두 번째로 많은 국가다. 현재 발견된 석탄 매장량만 1,933억톤에 이르며 이 중 398억톤은 코크스이다.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석탄은 약 3조8,200억톤으로, 현재 채굴률로 추산하면 약 55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러시아에는 137개 노천 탄광과 91개 지하 탄광이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만7,000톤을 웃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