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생산업체 공급가격 인상 예고
타이타늄(Titanium) 가격이 내년 강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수요가 내년에는 크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고 이에 따라 이미 내년도 공급 물량에 대한 주요 업체들의 인상 예고가 잇따르는 등 가격 상승이 가파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타이타늄 시장은 항공기 부문을 중심으로 수요가 부진한 상태를 이어오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부담이 가중됐고 이로 인해 가격은 크게 떨어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 이후 가격이 저점을 형성했고 수요도 항공기 부분의 회복이 가시화됐고 담수화 플랜트 등의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격이 상승으로 추세가 완전히 전환됐다.
부족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소비가 줄어들면서 공급이 소비를 초과하는 상황이 나타났고 시간이 지날수록 재고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공급과잉의 영향으로 주요 생산업체들이 추진하던 신증설을 보류했고 심지어는 가동중인 설비를 중단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최근 중단된 설비의 재가동과신증설 추진히 다시 재개되는 등 수급 상황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수급 상황은 매우 타이트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타이타늄 시장은 특성상 스펀지 공급에서부터 물량이 원활해야 제품량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제품에서는 벌써부터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등 수급상황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