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늄 올해 수요 최고 수준으로 회복

타이타늄 올해 수요 최고 수준으로 회복

  • 비철금속
  • 승인 2010.12.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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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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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늄 제품 수입량 10% 이상 증가

타이타늄(Titanium) 수요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상태라면 올해 수요는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08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부진을 보이던 타이타늄 가공제품 수요는 하반기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타이타늄 압연제품 생산이 올해 7월부터 생산됐지만 생산 초기라는 점에서 공급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국내 타이타늄 제품 수요는 수입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10월까지의 수입량이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0월 타이타늄 판 및 스트립 제품, 관, 선 등의 가공제품 수입량을 조사한 결과 총 수입량은 3,856톤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3,479톤에 비해 10.8% 증가했다. 이 중 가장 양이 많은 판 제품은 10월까지 2,390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2,159톤에 비해 10.7% 늘었다. 또 선 등의 제품들도 957톤이 수입돼 작년 579톤에 비해 65.3%나 급증한 상태다. 파이프 수입량은 509톤에 그쳐 31.3% 줄었지만 전체적인 가공제품 수요는 크게 늘어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내 타이타늄 판재 공급량을 감안할 경우 올해 타이타늄 수요는 2008년 최고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타이타늄 수요가 이처럼 빠르게 회복된 것은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도 파이프, 선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국내 타이타늄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타이타늄 파이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제품들 역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올해 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는 포스코의 압연제품 생산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 7월 그레이드2 제품을 시작으로 국내 생산에 들어간 냉간압연제품은 내년 하반기부터 그레이드1 제품 생산이 시작되고 후판은 그레이드1, 2 모두 생산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국내 타이타늄 가공산업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산업의 투자도 점차적으로 확대되면서 규모도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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