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판재류 수입價 상승하나?

동남아 판재류 수입價 상승하나?

  • 철강
  • 승인 2010.12.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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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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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심으로 철강가격 인상되고 있어
연말부터 연초까지 반짝 상승세 기대돼

최근 중국의 판재류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남아 지역의 판재류 수입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1월 이후 국제 철광석, 철스크랩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제품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바오산(寶山)강철, 안산(鞍山)강철 등 주요 철강사들이 내년 1월 판재류 가격을 인상할 방침임에 따라 동남아 지역에 이러한 분위기는 확산될 조짐이다.

한 예로, 현재 중국 광저우 지역에서는 5.5mm 열연강판 내수가격이 톤당 4,460~4,500위안(약 670~677달러)으로 12월초 대비 100위안이나 상승했다.

냉연강판 내수가격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재 상하이 시장에서 1.0mm 냉연강판 내수가격은 톤당 5,250~5,300위안(약 790~797달러)으로 12월 들어 50위안가량 올랐다. 이 가격은 모두 17% 증치세가 포함된 기준이다.

이에 따라 동남아 지역의 판재류 가격도 약보합세에서 소폭 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12월 2주 기준, 이 지역의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평균 수입가격은 각각 톤당 620달러(CFR), 730달러(CFR), 630달러(CFR)로 11월에 비해 10달러가량 올랐다.

종합상사 관계자는 “11월말 이후 동남아 지역의 철강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 “철강업체 종사자들은 연말에 이어 연초까지는 상승세를 달릴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만, 그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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