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너트 등 나사제을 주로 생산하는 세신금속(대표 김현석)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대구 3030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 3030기업은 지역에서 창업해 30년이 경과하고, 현재 종사자수가 30인 이상인 제조업체에 대해 향토기업으로 예우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됐다.
시행 첫해 68개사가 지정됐고 2008년 20개사가 추가 지정된 이후, 올해 10개사가 추가 지정됐다.
대구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2012년 말까지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 및 검사권 유예, 시에서 운용하는 경영안정자금 대출우대, 시 주관 각종 공모사업 평가에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