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9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43달러(1.64%) 오른 88.80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른 국제유가도 주요 국가의 경기지표가 좋아지고 미국 동부의 원유 정제시설이 고장 났다는 소식에 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09달러(0.01%) 오른 88.37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1월 인도분 선물은 0.22달러(0.24%) 높은 90.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