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내년 생산량 1천만톤 돌파, 대비해야

<후판>내년 생산량 1천만톤 돌파, 대비해야

  • 철강
  • 승인 2010.1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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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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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수요처 확보 시급

 2011년 중후판 생산량이 사상 처음으로 1천만톤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추가 수요처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판 생산업체들이 수출 다국화 등을 통해 변화를 꾀할 시점이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내년 후판 총수요는 올해보다 6.1% 증가한 1,387만톤, 생산량은 16.5% 증가한 1,057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 증가폭 보다 생산 증가폭이 약 10%p 차이가 나는 것. 물론 절대적인 생산량은 수요량보다 적지만 수입까지 생각하면 후판 공급 과잉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추가 수요처를 확보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까닭이다. 협회는 국내 생산량 증가로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내년 후판 수입은 올해 400만톤에 비해 17.5% 감소한  330만톤, 수출은 올해 대비 11.8% 증가한 237만톤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포스코 측 관계자는 "도시 인프라가 구축되는 신흥국을 신수요처로 발굴해 수출 비중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단순 생산량만 늘리는 것보다 고급강 쪽의 생산 및 수출을 증가시켜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대제철 또한 향후 후판공장을 조선용 TMCP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공장으로 차별화 해 나가는 한편 베트남 조선업체인 비나신에 연간 10만톤의 후판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수요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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