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GDP 성장률 4.5%

한은, 내년 GDP 성장률 4.5%

  • 일반경제
  • 승인 2010.12.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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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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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증가 26만 명‥올해 6.1% 성장 예상

한국은행은 내년에도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보이고 민간소비도 가계의 구매력이 증대되는 등 경기상승추세가 지속되면서 GDP성장률이 4.5%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취업자수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26만 명 증가해 실업률은 올해 3.8%에서 내년에는 3.5%로 낮아지고, 소비자 물가는 오름세가 상당기간 지속돼 3.5%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290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가 줄어든 18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따른 지역적인 위험성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유로지역의 재정문제나 중국 인플레이션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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