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7배 이를 전망...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 영향
중국의 올해 철강재 수출은 4,260만톤 수준으로 전년 대비 1.7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1~11월 누적 판매는 3,970만톤으로, 지난 11월은 전월 대비 1.4% 증가한 291만톤을 기록했다.
철강재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2년 만이며,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수출 시 증치세 환급 철폐에 들어가면서 4~7월에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방 정부에 의한 전력 공급 제한 조치나 노후화 설비 폐기에 따른 생산 억제로 12월에도 11월과 비슷한 수준의 수출이 계속될 전망이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