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년 영업이익, 올해 대비 소폭↓ 4조8천억 전망

포스코 내년 영업이익, 올해 대비 소폭↓ 4조8천억 전망

  • 철강
  • 승인 2010.12.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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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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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분기 영업이익 1조원 전망

2011년 포스코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 김경중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포스코의 2011년 영업이익은 4조8,000억원으로 올해 5조1,000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이익 감소 전망은 2010년 4분기 경기 침체에 따른 것으로 2010년 상반기가 호황을 맞았던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다.

포스코는 2010년 4분기를 바닥으로 이익 회복이 전망되고 있는데, 2011년 1분기에는 1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전망이다. 이는 광양 신제강공장 건설 등에 따른 생산량 증가에다 국제철강가격 상승, 4분기 인하된 원료가격반영 때문이다.

한편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2010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36% 감소한 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출 가격 하락과 국내 경쟁심화 및 3분기 가격이 상승한 원료 반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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